컴퓨터 부품 용어 설명 정리(CPU, 코어, 쓰레드 등등 )

 

컴퓨터 부품 용어 설명 정리

 

안녕하세요

개발자로서 벌써 지나온 지 5년

내가 회사에서 개발자로 불리는 게 맞는지 잘 모르는 포지션에서 있으면서 어느 정도 짬이 차다 보니 매일같이 퇴사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이럴 때 내가 퇴사를 한다고 해서 내가 개발한 것들 가지고 나갈 수도 없는데

난 무엇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는 걸까

사람들은 이래서 창업을 하나?

라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합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시간을 의미 없이 흘러 보낼 바에

가끔 이렇게 흘러가는 지식들을 블로그에 정리해 보자 라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이다 보니 전문성이 없을 수 있지만 그대로 하다 보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학교 다닐 때 매일 듣는 단어지만 참 머릿속에 안 들어오는 게 기술용어인 것 같습니다.

이걸 기술용어라고 말하긴 좀 애매한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일상생활에서 쓰는 용어는 아니다 보니 이렇게 말해도 되겠지요.

 

저는 옛날부터 정의랑 이걸 현실로 반영하는 게 참 안 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어떤 사람이 댓글로 참신하게 CPU 부터 시작해서 SSD까지의 설명을 아주 쉽게 해 둔 짤이 있어서

혼자 복기할 겸 기억해 두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똑같이 한번 따라 적어봤습니다.

 

가끔 이런 글을 볼 때마다 난 참 어리석은 세상에서 혼자 살아가고 있는데

세상에 왜 이런 천재들이 많을까 하는 생각

저만하는 건 아니겠지요?

 

 

이런 것 보면 진짜 공부해야 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왜 직장인이 집에 오면 휴식이 필요한지 요즘 너무 절실하게 깨닫고 있습니다.

그냥 회사에서 다 힘을 쓰고 나니 정신이 없더라고요.

 

명칭	설명
코어의 수	니가 부릴 노예의 수
쓰레드	니가 부릴 노예의 손 갯수
오버클럭	노예의 발까지 써서 옥수수 수확
캐쉬 메모리	노예가 짊어지고 있는 백팩
램	노예가 준비한 리어카
하드디스크	수확한 옥수수의 저장창고
i3	노예가 3명
i7-10900	10년도생 노예 7명의 손이 총 900개여서 옥수수 수확이 빠름
램 다다익선	옥수수를 많이 땃는데 리어카가 작으면 한번에 저장창고로 못가기때문에 클수록 좋음
그래픽카드 = CPU	옥수수 말고 다른거 시킬노예 = 옥수수를 딸 수 있는데 그것보다 감자 캐는것을 잘함
파워	노예에게 주는 월급 = 일 많이는 노예에게는 많이, 작게하는 노예에게는 적게 줌 = 조금 여유롭게 주는건 상관없지만 부족하게 주면 일은 못함
SSD	최신식 좋은 저장창고

 

이렇게 똑똑한 사람 넘처나는데 난 그들 사이에서 무엇을 해야 될까

오늘도 참 많은 생각이 드는 날이었습니다.

 

위의 용어 대한 설명이 실제 저 용어가 뜻하는 정의와 다를 수는 있지만

그래도 용어가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조금이나마 한눈에 알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거 아닐까요?

 

저는 가끔 제가 문해능력이 참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게

용어의 정의를 보고 참 뜻을 이해할 수 없을 때가 많거든요

 

전 모든 사람이 그런 줄 알았는데 저만 그렇더라고요

이것도 무지의 한 방향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