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사당 청첩장 약속 _ 바른식 시골보쌈&감자옹심이 솔직 후기

[내돈내산] 사당 청첩장 약속 _ 바른식 시골보쌈 감자옹심이 비추천 후기

 

 

[내돈내산] 사당 청첩장 약속 _ 바른식 시골보쌈&감자옹심이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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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서 청첩장을 주는데 사당 맛집을 가자라고 싶어서 미리 찾아둔 사당의 바른식 시골보쌈 & 감자옹심이

비싸다는 평이 많았지만 맛있기만 하면 뭐 어때 라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위치는 여기

 

사당 술집들 모여있는 곳에 크게 있었고

건물은 단독 건물에 2층까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사전에 예약은 안된다고 했고 저희가 6명인데 그중에 4명은 도착해야 자리를 안내해 준다고 했습니다

 

예약이 안되는 것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만큼 사람이 많고 유명하다는 거니까 라는 생각으로 그러려니 했는데 4명이 모여야지만 자리를 안내해 주는 건

.. 좀....

미리 자리 앉을 수 있게 해 주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튼 4명이 도착해서 자리 안내를 받고 뭐 먹을지 고민했는데 아주머니가 추천해 주는 "모둠 보쌈"으로 주문

 

음식주문하자마자 기본으로 나오는 순두부찜이 세팅되었고 음식은 금방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이게? 61,000원????  전 분명 4인분짜리를 시켰을 테니 61,000원일 텐데... 

 

이렇게 양이 적은데 어떻게 61,000 원인거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건 알고 간 거지만

이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맛도.. 음.. 여기가 왜 유명한지 잘 모르겠더라두요

고기들도 다 식어있었고..

양으로 따지자면 한판이 거의 2.5인분 양이였습니다.

 

만난 인원은 6명이지만 거의 2명은 밥을 먹고와서 4명이서 양이 너무 부족해서 막국수도 추가

 

 

다들 술을 먹여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 거지 밥 먹으려고 만난 거면 메뉴 계속 추가로 시켰을 거 같습니다.

 

 

어떤 분이 사당 청첩장 모임장소로 바른식 시골보쌈 감자옹심이 추천한다고 해서 간 건데

나오면서 그냥 이 가격이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회식장소로 유명한가..

원래 회식은 내 돈 주고 안 가니까..

 

사람들에게 돈을 쓰는 건 안 아까운데 음식에 비해 금액이 너무 비싸면 그건 아깝더라두요

 

그렇다고 서비스가 좋은 것도 아니고..

저희 앉는 자리에는 벨이 고장 난 건지 안 울렸고

불러도 잘 안 오시고..

또 큰소리로 부르니 큰소리에 놀랬다고 하시고..

 

아무튼 사당에 맛집이 많으니 다들 많이 검색해 보시길 바랄게요

사당은 매우 크고 넓으니까요

 

 

그리고 2차로 코다차야 총총

 

 

아저씨들이 코다차야 한 번도 안 가봤다고 해서 매우 많이 놀리고

간단하게 술 먹고 아쉬워서 간 3차!

 

3차로 간 문 노래연습장

 

와

 

 

지금 2023년인데 진짜 오래된 곳..

 

참고로 여기 1시간에 4만 원 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노래방이 1시간에 4만원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이 너무 놀라워서 술이 확 깨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거 볼 때마다 술과 관련된 장사를 해야 되나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사당 청첩장 모임 끝

추천할 거 하나 없지만

 

 

그래도 밥먹고 술먹고 노래부르고

완벽한 K-직장인의 면모로써

 

사당청첩장 모임은 무사히 끝났다는 것에 너무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