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신혼여행] 런던 가성비 숙소 후기_영국 프리미어 인 런던 홀본 숙소 후기

물가가 엄청 높은 런던에서 가성비 숙소를 찾아보니 알게 된 영국 프리미어 인 런던 홀본 숙소 예약 및 상세 후기

 

 

 

런던 저렴한 가성비 숙소를 찾아서

우리의 신혼여행 컨셉은 유럽 자유여행으로 일단 숙소에 돈을 최대한 안 쓰기로 했다.

 

"숙소 좋은곳 가고 싶으면 신혼여행지를 휴양지로 갔어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차피 물가 비싼 유럽을 가는 건데 굳이 비싼 숙소를 묵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당연.. 비싼 숙소 나 매우 좋아한다..)

 

내가 처음 예약했던 영국 숙소도 3박 4일에 130만 원이었다

하지만 결제하고 나서 다시 생각을 해보니 130만 원은 너무 심한 것 같아서 취소하고

성비 호텔로 찾아봤다.

 

그중에서 영국 내에 체인점이 많은

"프리미어 인"

이라는 호텔 체인을 알게 되었다.

 

 

 

영국 프리미어 인 호텔 예약

구글지도에 프리미어인 호텔을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많은 지점이 있다는것을 알 수 있고

여러 지점 중에 가격 대비 숙소 크기랑 방 컨디션들을 보고

프리미어 인 런던 홀본 으로 선택!

 

나는 예약을 프리미어인 공식 사이트에서 했다 ↓↓↓

 

프리미어 인 예약 사이트

 

어려울 건 없고 회원가입하고 일반 인터넷 결제하듯이 결제하면 되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려면 회원가입해야 돼서 귀찮아서

보통 잘 안 하는데 프리미어 인은 공식 홈페이지가 하루에 4만 원 정도로 더 저렴해서

공식 홈페이지로 할 수밖에 없었다 ㅎㅎ

 

 

 

런던 프리미어인 홀본 숙박비 및 위치

 

 

우리는 3박 4일 지내는데 하루에 20만 원씩 해서

총 영국 내 숙박 비용은 £399 원화로  60만 원 정도 결제했다

참고로 이 60만 원은 조식.. 뭐 이런 부수적인 거 하나도 추가 안한 순수한 숙박 금액이고

취소 및 변경 불가능으로 선택하고 결제해서 일반적인 금액보다 조금더 저렴하기도 했다.

 

프리미어 인 런던 홀본 위치는 여기 ↓

 

영국 홀본 역에서 도보 한 10분 거리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코번트 가든, 소호 쪽이랑은 생각보다 거리가 있다.

 

 

 

프리미어 인 홀본 외관

 

프리미어 인 홀본 외관은 평범한 비즈니스 호텔로 공식홈페이지의 로고가 건물에 걸려있어서 한눈에 찾을 수 있었다.

 

 

숙소에 도착해서 프런트에 무인기계가 있어서 그걸로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마침 무인기계 고장으로

직원분에게 직접 예약정보를 말해서 체크인을 해야 했다.

 

 

 

프리미어 인 홀본 더블룸(Double room, non-smoking)

 

내가 예약한 방은

더블룸 논스모킹 방 (Double room, non-smoking)

 

 

방은 깔끔한 더블 배드

이 방이 평일 20만 원이라는 게 다시 봐도 놀랍지만

영국 물가랑 숙박비 전반적으로 생각하면 저렴해서 조용히 하게 된다

 

방 크기는

바닥은 24인치 캐리어, 28인치 캐리어 펼치지 지나다닐 공간이 하나도 없어서

둘 다 펼치지는 못하고 바닥에 두기만 하고 필요할 때마다 열어봤다.

 

 

프리미어인 홀본 숙소 화장실은 깔끔한 편

기본적으로 씻을 수 있는 보디워시는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안 써봐서 퀄리티는 어땠는지 모르겠다

 

프리미어인 홀본 숙소에 기본적으로 드라이기 있어서 숙소 드라이기 사용했는데

바람 매우 약했지만 내가 가져온 드라이기도 바람이 비슷해서 그냥 숙소 드라이기 사용했다.

물 같은 거는 다 사 먹어야 돼서 1층에 음료 자판기가 따로 있었는데

말도 안 되게 비싸서 근처 마트에서 우린 1L 물 사서 숙소에 두고 먹었다.

 

 

 

영국 프리미어 인 홀본 숙소 후기

 

프리미어인 홀본 숙소 위치는.. 음 솔직하게 너무 애매하다 ㅋㅋ

숙소 자체만 보면 나쁘지 않은데 매인 거리 가려면 일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다

생각보다 런던 중심부는 매우 작아서 걸어 다닐 생각을 하면 다 걸을 수 있는데

그런 생각으로 여행 기간 내내 걸어 다녀서

다리가 터지는 줄 알았다...

나는 분명 머리로는 아는데 거리가 멀면 버스비가 안 아까운데

거리가 가까우면 버스비가 너무 아깝고.. 그럼 또 걷고.. 그럼 또 다리 아프고..

이게 내 영국 여행의 무한 루프였다..

 

그래서 내가 만약 영국을 또 간다면 돈이 조금 비싸더라고 이번처럼 홀본 쪽 숙소보단

코번트 가든.. 소호.. 이렇게 중심부에 숙소를 구할 것 같다.

( 프리미어인 체인점 중에 코번트가든과 소호 쪽 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홀본 쪽 치안은 무섭거나 하진 않았다.

오빠랑 같이 다녀서 그런가...?

 

그리고 데이터..

숙소에서 무료 와이파이 제공해 주는데

겁나 안 터짐.. 숙소에서는 와이파이 쓰는 거를 거의 포기했었다

이게 한국처럼 방마다 와이파이가 있는 게 아니라

그 큰 건물에 와이파이가 하나밖에 없어서 그 공용 와이파이를 잡아서 써야 되었었다.

아마 내 방이 해당 건물의 맨 끝이여서 신호가 더 약하게 잡혔을 수도 있을 것 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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