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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 영국 런던 소호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맛집_The Breakfast Club SOHO 솔직 후기

쭈이2잉 2023. 8. 20.

런던여행을 준비하면서 여러 음식점들을 검색했었는데 나는 그중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라는 음식이 너무 먹고 싶었다

주로 가는 곳이 소호 쪽이다 보니 런던 소호 맛집을 위주로 검색했었다.

 

 

 

영국 런던 가서 먹고 싶은 음식 =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드라마 같은 곳에 보면 매번 주인공들이 집에서 한 접시에 베이컨, 햄, 해시포테이토 이렇게 담아서

나이프로 잘라먹는 것들을 보고 나도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메뉴에 잉글리시 = 영국

이라는 단어가 들어갈 정도로 대표하는 메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영국 아침맛집, 영국 브런치 맛집, 영국 맛집 이렇게 검색하니

가장 많이 나온 게 더 브렉퍼스트 클럽이어서 거기로 가기로 마음속에 찜을 해두었다

 

 

 

더 브렉퍼스트클럽 소호 (The Breakfast Club SOHO) 위치

 

내가 간 곳은 더 브렉퍼스트클럽 소호점으로 우린 아침부터 또 열심히 걸었다

 

브렉퍼스트클럽 소호점 걸어가면서 찍어본 영국 국기

 

 

사람들이 국기만 있어도 사진을 찍게 하는 것 보면서

우린 마케팅을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더 브렉퍼스트 클럽 소호 (The Breakfast Club SOHO) 외관

 

위치를 따라 총총 가다 보니 보인 노란 건물

 

 

매장은 한눈에 보이는 노란색 인테리어

아점 겸으로 먹으러 간 거였어서 한 11시가 안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사람이 다 차 있었고, 웨이팅을 해야 되었어서 문 앞에서 기다렸는데

문앞에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뭔가 현지인들 하나도 없고 다들 관광객 같았다 ㅋㅋ

들어가서 먹고 싶은 메뉴들을 시켰고 메뉴는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더 브렉퍼스트 클럽 소호 (The Breakfast Club SOHO) 메뉴소개

 

Cappuccino ( 카푸치노 )

 

 

Cappuccino ( 카푸치노 ) _ £ 3.6

오빠가 시킨 카푸치노

오빠는 매우 맛있게 먹었던 걸로 기억한다

 

English Breakfast tea (Regular Milk)

 

 

English Breakfast tea (Regular Milk) _ £ 2.8

내가 시킨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

내가 평소에 차를 자주 먹으니 영국 와서 차도 같이 한번 시켜보고 싶었다

음 맛은 그냥 차 맛이었다

저기 같이 준 우유 넣어먹었는데 물에 우유 나니 음 그래요.. ㅎ

 

 

The Full Monty Scrambled Egg Option

 

 

The Full Monty Scrambled Egg Option _ £ 18

이게 그 유명한 스크램블 에그 브런치

토마토가 저렇게 구워져서 나오는 게 너무 신기했고

전반적으로 너무 짜서 더 놀랬다 ㅋㅋㅋ

특히 저 베이컨이랑 소시지 와우.. 멋짐

이건 소금을 집어먹는 것 같아..

그래서 난 버섯이랑 달걀을 아껴먹었다 ㅋㅋㅋㅋ

그런데 이상하게 맛있어..

그리고 지금 글 쓰면서도 저거 또 먹고 싶긴 하다

 

영국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이 뭐니?
라고 물으면
난 더 브렉퍼스트 클럽 소호 (The Breakfast Club SOHO)라고 말할 것이다!

 

참고로.. 오해하면 안 되는 게

영국 음식은 기본적으로.. 다 맛이 없었다 ㅋㅋ

전반적인 기대치를 낮추고 바라본 시선이다

 

 

Pancakes, Berries & Cream

 

 

Pancakes, Berries & Cream _ £ 14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시키길래 따라 시킨 팬케이크

보이는 그 맛 그대로

달달~ 혈당이 차오르는 맛인데

오랜만에 팬케이크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다.

 

 

 

더 브렉퍼스트 클럽 소호 (The Breakfast Club SOHO) 후기

 

 

그리고 지금 포스팅하면서 영수증 다시 보는데 이것들이

서비스 차지 12.5% 그냥 붙였네??? £ 4.8

나한테 안 물어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 원래 붙는 건가..?

분명 밑에 서비스차지는 옵셔널이라고 되어있는 것 같은데 흐음 모르겠다

원래 저렇게 적는 건가

그때 결제할 때 추가로 팁 달라고 해서 영국은 팁을 따로 줄 필요가 없다고 들어서

팁 안 줬었는데

이 사람들 벌써 다 때갔었구나 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해서 총 £ 43.2 원화 7만 원 넘게 썼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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