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랑스 여행 | 유로스타 타고 런던에서 파리로 넘어가는 날

영국 여행을 끝내고 프랑스 여행을 하기 위해 런던에서 파리로 항할 때 저희는 유로스타라는 기차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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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유로스타는 빨리 예약할수록 금액이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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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파리로 가는 방법

영국 여행을 끝내고 런던을 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동 편이 있는데

 

1. 비행기

2. 버스

3. 유로스타 (기차) 

 

이 중 저희는 유로스타라는 기차를 이용했습니다.

유로스타를 선택한 이유는 비행기는 공항 왔다 갔다 하는 시간에 낭비되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별로 안 좋아하는 이동 편이고, 버스는 남편이 버스를 싫어했었기도 했고, 가장 큰 건 개인적으로 유로스타가 한번 타보고 싶었습니다.

 

참고로 금액은 3개중에 버스가 가장 저렴했던 걸로 기억하고, 버스 타시는 분들은 심야버스도 많이 타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건 제가 한번 쓱 보고 오빠에게 물어보자마자 거절당해서 확실하진 않습니다

 

유로스타 예약 및 금액

유로스타 예약

저희는 유로스타 공식 홈페이지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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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타 회원가입하는 법은 네이버 블로그에 잘 나와있어서 따라 했고, 결제 후에 유로스타 어플을 깔아서

폰에 티켓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보고 하시면 충분히 예약하는데 어렵지 않아서 대행업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위에 사이드 말고는 다 대행업체다 보니 혹시 내가 엉뚱한 사이트로 결제할까 봐 걱정된다라고 하시면 폰에 유로스타 어플 깔아서 거기서 회원가입이랑 결제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유로스타 티켓 예약은 일정 6달 전에 티켓이 뜬다고 해서 6달 전인 작년 12월에 미리 예약을 했었습니다.

기차표 금액이 우리나라처럼 고정이 아니라 예약하는 사람이 많거나, 인기가 있는 날이면 금액이 올라가는 구조여서

만약 여행일정이 고정되어있다고 한다면 저희처럼 미리 예약을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유로스타 런던 출발 역

영국 런던에서 출발하는 기차역은 판크로스 역입니다

영문 명으론 London St Pancras Int'l

다른 거 선택하지 말고 위에 이름으로 출발역 선택하시면 됩니다.

 

판그로스 역 위치👈클릭

 

 

신기하게 판크로스역을 구글 지도에 검색하면 서울역처럼 아주 크게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건물 두 개로 나누어져 있고 한건물은 판크로스, 한건물은 킹스크로스라고 적혀있거든요

그래서 편하게 판크로스, 킹스크로스 다 같은 곳을 말하는 거다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아요.

두건물이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서 서로 왔다 갔다 할 수도 있게 되어있습니다.

 

 

아 참고로 오이스터 카드 환불..

오이스터 카드 환불 관련해서 판크로스 역에서 카드 보증금 받으려고 하시는 분들 계실 수도 있는데

저희도 그 포스팅 보고 찾아갔었는데 2023년부터는 카드 환불 자체가 안되게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오이스터 카드는 기념품으로 가지고 런던을 떠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가장 베스트는 트레블페이 카드를 한국에서 발급받아서 영국에서 쓰는 거입니다..

저는 멍청하게 트레블페이를 한국에서 잃어버려서 남편은 트레블페이 쓰고, 저는 오이스터 카드를 따로 발급받았었습니다.

 

유로스타 파리 도착 역

그리고 파리로 가실 분들은 숙소의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장 많이들 가는 파리 유로스타 역은 파리 북역으로

불어로 Paris Gare du Nord

 

파리 북역 위치👈클릭

 

 

유로스타가 다른 나라로도 이어지는 걸로 아는데 내가 파리에 숙소를 잡긴 했는데 유로스타 도착지를 어디로 해야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다고 하시면 그냥 파리북역으로 예약하시고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이동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파리가 생각보다 엄청 작습니다.

  

 

유로스타 소요 시간 및 비용

유로스타 소요 시간은 2시간 35분으로 KTX 타는 느낌인데 속도는 훨씬 빠른 느낌이었고

유로스타 안에서 데이터 안 터졌습니다.

와이파이도 안에 있었는데 잘 안되었습니다. 

 

비용은 1인당 €65 이여서 둘이 총 €130

한국돈으로 약 18만 원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혹시 몰라서 저희는 종이로 티켓을 다 뽑아가긴 했었는데 모바일 티켓이 인식이 잘되어서 쓸 일은 없긴 했지만 그래도 종이로도 출력해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인제부터 진짜 프랑스 여행 시작입니다!! 

 

그리고.. 영어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는 시간의 시작입니다.

나.. 몰랐는데.. 영어 좋아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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