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결혼준비] 디아뜨르 본식 웨딩드레스 고르기

쭈이2잉 2023. 5. 6.

결혼준비 중 가장 기본인 스드메 즉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중에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드레스

로 오늘은 디아뜨르 웨딩드레스 샵 관련해서 포스팅 해볼려고 합니다.

 

그런데 웨딩드레스가 촬영용 드레스와 본식 드레스가 따로 있는다 것을 아시나요?

저는 결혼준비 하기 전에는 웨딩드레스 자체가 촬영, 본식용으로 이렇게 나눠져 있는지도 몰랐고

웨딩드레스 종류와 웨딩드레스샵이 이렇게 많은지도 몰랐습니다.

 

 

저는 다이렉트 웨딩카페라는 네이버에서 가장 큰 비동행 웨딩플래너 업체랑 계약하여 진행을 했었습니다.

 

제가 가기 전에 뭘 준비해야 되나

이런 거 엄청 검색해 봤는데 특정 업체를 고르기엔 너무 힘들다 보니

가기 전에는 그냥 본인이 어떤 스타일의 결혼을 하고 싶은지랑 금액대만 정도만 

생각하고 가도 될 거 같습니다.

 

저는 결혼식장 계약 후 스드메 업체에 찾아가서 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계약한 결혼식장은.. 어두운 곳이었어서 드레스 투어를 다 비즈가 유명한 샵으로 투어를 예약해 두었는데..

그사이에 결혼식장이 바뀌어서 ㅋㅋㅋ 흰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제가 예약한곳은 디아뜨르 웨딩드레스

 

 

또 열심히 검색해 보니

흰 웨딩홀은 비즈보다는 실크 드레스를 많이 입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검은 웨딩홀은 조명이 주여서 반짝거리는 비즈가 이쁘다면

흰 웨딩홀은 주변 자체가 밝기 때문에 반짝거리는 비즈보단 은은한 실크가 이뻐서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이렇게 해야 된다!

이런 게 아니라 드레스를 입는 신부님에 따라 어울리는 것을 입으면 된다고 합니다

 

 

전 사전에도 말했다시피 비즈가 유명한 샵으로 골랐었는데..

나중에 드레스투어할 때는 비즈 유명한 곳, 실크 유명한 곳, 다른 거 유명한 곳 이렇게 다양하게 넣을걸 하고 후회가 되더라고요

만약 아직 드레스 투어 갈곳 을 못 정하셨다면 다양한 타입의 드레스샵을 선택지에 넣어두시길 바랄게요!

전 제가 무조건 비즈를 할 줄 알았는데 막상 입어보니 비즈보다 실크가 훨씬 이쁘더라고요

 

진짜 너무나도 사람마다 어울리는 게 다른 신기한 경험

 

본식드레스는 촬영드레스와는 다르게 주말에 본식 때 드레스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주말은 피하고

평일에서도 화요일, 수요일 많이 가서 본다고 하길래 저도 수요일 오후에 방문하기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그날도 화장을 조금 찐하게 하고 갔습니다.

 

이날은 실크에, 오픈숄더 위주로 보달라고 말씀드렸고 1차 드레스투어 때 픽해둔 2개와 추천해 주시는 2개 해서 총 4개를 입어봤습니다.

 

(결혼식 다 끝나고 추가로 쓰는 말이지만 디아뜨르.. 전 많은 일이 있어서..  추천 한다고 못하겠네요

나  왜이렇게 열심히 포스팅했니 한심하게.....)

 

첫 번째  오간자 실크 드레스 / 뒤가 길게 늘어지는 타입

 

디아뜨르-오간자-실크

 

두 번째 미카도 실크 드레스

 

디아뜨르-미카도-실크

 

세 번째 오간자 실크 드레스 / 귀여운 타입

 

디아뜨르-오간자-실크2

 

네 번째 맑은 비즈 드레스

 

디아뜨르-맑은비즈

 

실크 드레스는 뭔가 눈에 확 들어오는 화려함 없이 은은한 느낌이 주다 보니

비즈 드레스보다 심심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다른 분들은 드레스 입으면 드레스 뿜뿜 이랬는데..!

 

그래서 다들 비즈를 많이 입으시나.. 사실 전 제 주변에 결혼하신 분들이 많진 않지만 다들 비즈를 입으셨었거든요

드레스 투어를 다니다 보니 ㅋㅋㅋ 왜 비즈가 눈에 더 띄는지 알긴 할 거 같았습니다.

 

더 다양하게 입어보고 싶었지만 4벌이 끝이기 때문에 4가지 드레스 안에서 선택을 해야 됐고

 

 

저의 픽은 세 번째 오간자 드레스

사실 이 드레스가 제가 드레스 투어를 하면서 맨 처음으로 입어본 드레스였는데

결국 이 드레스를 고르다니 뭔가 느낌이 이상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디아뜨르는 실크보단 비즈가 이쁜 드레스샵 같아서 드레스샵 고르기 전에 여러 블로그들 검색해 보고 가보시길 바랄게요~

 

하지만 4벌 중에선 가장 어울리는 것 같으니.. 히히

이 옷을 기준으로 또 부케도 열심히 고르러 가야겠습니다.

 

비동행은 정말 한 땀 한 땀 업체를 찾아다녀야 하는 게 너무 힘든 것 같아요

다음생에는 고급진 웨딩홀에서 토탈로 계약하고 싶습니다.

 

그럼 다들 결혼준비 파이팅입니다.

 

 

 

해당 샵의 스튜디오 촬영용 드레스 후기는 링크 걸어둘게요

디아뜨르 촬영용 웨딩드레스 입어본 후기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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