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투자를 하나도 모르는 신혼부부 주린이의 노년을 위한 주식 공부 시작기

쭈이2잉 2023. 7. 21.

예금이 최고인 줄 알고 투자를 하나도 모르는 5년 차 직장인이자 올해 결혼한 신혼 부부 여자의 퇴사 고민과 부부의 노년을 위해 주식투자를 시작하기로한 계기 / 주린이의 투자

 

주린이의 투자일기

 

나의 현 상황

 

직장생활 5년 차, 올해 결혼한 신혼부부

퇴사를 할까 말까  고민하는 시기에

나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로 했다

 

 

나의 실력으로 이직할수 있는 회사

내가 좋은 회사를 갈 수 있을까?

나의 실력에 과한 회사에 이직을 한다고 치자

 

새로운 회사에 경력으로 들어간다는 건 기존에 있는 사람들이 몇 년간 알고 있는 업무를 단기간 내에 다 파악해야 된다는 것

파악은 할 수 있겠지만 적응하고 내 자리를 인정받는데 까지 그렇게 단시간은 아닐 것이다

 

그럼 나에게 BABY 가 걸림돌이 된다.. 왜냐... 임신은 여자인 내가 하니까.. ㅎ..

회사생활을 할수록, 미래계획을 세울수록 왜 사람들이 딩크 가 되는지 알 것 같다

 

나의 경우 일단 남편이 애를 원한다

딩크는 둘 다 원하지 않아야 되는 건데 만약 한 명이 원하는 경우 이건 평생의 논쟁거리라고 한다.

 

 

그래서 요즘 그냥 빨리 애를 낳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회사는 육아휴직과 복직 시 나의 자리는 온전히 보장되니까..

뭐 반대로 말하면 중소기업이어서 이 업무를 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내가 쉬고 돌아와도 그 자리가 남아있기도 하다는 말이니까. 뭐

그래서 젊으면 다른 회사에 정규직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도 있으니까..

 

아무튼 그래서 빨리 낳고 비교적 젊은 엄마로 살아가면서 세상에 돈을 재테크하는 건 어떤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애를 가지면 목돈을 투자할 수도 없다

참 아이러니하다

뭔가 뭘 해야 될지 모르겠다

 

그래서 일단 퇴사는 엄마 수술이 끝날 때까지 잠시 보류하기로 했다.

이 회사가 좋은 건 절대 아니다 그냥 내 상황에 나의 최선을 골랐을 때의 결론이다

 

 

 

 

투자 공부를 시작하기

 

 

그래서 그 딜레이 된 기간 동안 일단 투자 공부를 좀 해보려고 한다

 

사실 회사를 퇴사하고 새로운 돈을 벌려고 하는 이유도 돈 때문이지 않은가 

일을 하면 할수록 나의 회사에서의 미래? 별로 기대되지 않는다

일을 신물 나게 해 보니까

회사는 나에게 최소한의 돈으로 최대의 결과치를 내기 위해 꾸준히 돈을 주는 곳일 뿐이었다.

 

 

정기적인 수익은 내가 주식을 할  수 있는 시드를 계획적으로 준다는 거니까...

 

참고로 난 레버리지... 단타  이런 거 할 성향이 못된다

 

일단 개인의 투자 성향을 알아야 되는데 남편이랑 이야기해 본 결과

 

난 "안전추구형"이고,  남편은 비교적  "위험베팅형"이다

 

둘의 성향이 반대인 거는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걸 뜻한다

강제 분산투자인 샘이다

난 둘의 성향이 달라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그래서 남편이랑 서로 돈을 반반 나눠서 투자하려고 한다

서로의 종목은 터지 하지 않은 채

단 인버스, 테마주, 잡주 안 한다는 전제 하에 ㅋㅋ

 

우린 자본주의 세상에 살아가고

우리가 건물주를 부러워하는 이유는 그들은 근로소득 보다 일을 안 해도 돈이 돌을 벌어다 주는 자본소득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건물주처럼은 안 되겠지만, 자본소득을 높이기 위해 가장 쉬운 

배당주를 공부해볼까 한다

 

당연 배당주에 100% 투자한다는 건 아니다 내가 조금 공부를 해보니

배당주 40%, 가치주 40%, 채권 10%, 금은 10 이렇게 100%를 맞추는 게 올웨더포트폴리오로 경기방어에 강하다고 한다

 

나의 모든 투자는 분산투자여야 하고, 매수 시점도 분산되어야 하며, 매분기 리밸런싱을 해야 된다고도 한다

한 번에 다 처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그래도 최대한 매일 주가 차트를 보려고 한다

 

 

공부를 하면서 더 알게 된 건 주식을 하는 사람의 90%는 다 손해를 본다고 한다

시장은 매년 우상향 하는데 이상해서 조금 더 찾아보니 이 이유는 사람의 어쩔 수 없는 욕망이라고 했다..

 

사람의 특성상 내가 투자한 돈이 - 가 되면 불안해져서 빼고 싶어 지고, 남들이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면 나도 해보고 싶어지기도 하는 욕심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이 단타와 테마주, 잡주를 주된 주식의 구성으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단타가 잘못되었다는 건 아니지만  그게 주가 되면은 안된다는 거다

그래서 나의 성향에 맞는 투자의 달인을 찾아야 됐다 흔히 말하는 롤모델

 

바로 "워랜버핏"

 

그리고 나는 주식에 무지하기 때문에 이런 거를 잘 알려줄 훌륭한 선생님도 필요했다

난 "수페 TV"라는 유튜브를 많이 보고 있다

 

 

뭐 두서없이 쓰는 글이기도 하고

내 티스토리는 노출도 거의 없다 보니 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일기장처럼 쓰지만

나는 미래에 노인빈곤으로 슬프게 살아가고 싶진 않다

이 나라는 나의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에 내가 돈을 벌 수 있는 시간에 최대한으로 벌고 노년을 즐기고 싶다.

 

 아무튼 인제 이 블로그는 처음에는 컴퓨터 관련해서 글을 쓸려고 했지만

투자 관련해서 공부한 내용들을 하나씩 써볼까 한다

 

 

마지막은..

가치 투자로 유명한
워랜버핏의 투자 2원칙

1. 절대 손해 보지 않는다
2. 1원칙을 절대 까먹지 말자

 

 

예금이 최고인 줄 알고 투자를 하나도 모르는 5년 차 직장인이자 올해 결혼한 신혼 부부 여자의 퇴사 고민과 부부의 노년을 위해 주식투자를 시작하기로한 계기 / 주린이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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