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주린이의 투자습관 정립하기(S&P500, 나스닥100, 다우지수)

직장인 주린이의 투자습관 정립하기(S&P500, 나스닥100, 다우지수)

 

지금 미국장이 누가봐도 상승 같다

코로나로 인해 급격하게 빠진 주가가 회복하면서 거기에 플러스로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들이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대장주들이 미친 듯이 올랐고

얼마 전에 애플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도달했다고 뉴스를 들었다.

 

 

엔비디아 같은 주식들 주가만 봐도 미쳤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미친 듯이 올랐다

밑에 표는 딱 1년 치 주가 변동표이다

 

그래서 누가 봐도 과열된 이 주식 시장에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난 미국이라는 나라에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투자하기 앞서 S&P500, 나스닥 100, 다우에 간단히 설명하자면

 

1. S&P 500

- 미국을 대표하는 상위 500개 기업의 주가 지표

 

 

2. 나스닥 100

- 테크 기업들만 모아서 상위 100개의 기업의 주가 지표

 

 

3. 다우지수

- 대표되는 30개 기업의 주가지표

 

 

즉 3개의 지표 모두 미국을 대표하는 우량 주식들을 담고 있다

 

지표가 나왔다면 이를 추종하는 ETF 가 있을 텐데

S&P500의 대표 미국 ETF는 SPY, VOO 가 있고

나스닥 100의 대표 미국 ETF는 QQQ 가 있다

 

나는 ISA 절세 계좌를 활용할 예정이어서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한국 ETF인 TIGER S&P500, TIGER 나스닥 100을

50: 50 비율로 월단위로 분할 매수할 계획이다

 

 

한국 ETF를 살 거냐, 미국 ETF를 살꺼냐

ISA 계좌의 절세혜택 받으려면 ETF 다 현금화해야 되는데 그거 어떻게 하냐

이런 건 주식을 하는 습관이 세워지고 나서

그때 가서 한번 다시 생각해 볼 생각이다

시작하기 전부터 이런 걸 너무 많이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다

 

 

지수로 주식을 하면 재미없다고 많이들 적혀있었다

그만큼 해당 ETF는

주식으로 천만 원 벌고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연간 수익률이 어마무시하게 작은 편이긴 하다

 

하지만 난 재미없어도 내 돈 안 잃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힘들게 들었는데 잡주식 샀다가 망하면 그것만큼 슬픈 게 어디 있을까

 

난 월배당.. 주식.. ETF.. 세금

이런 거 전혀 모르고 살았는데

세상 나만 모르고 살았던 건지 요즘 내가 관심이 많아지고 나서 보이는 건지

세상에 월배당이라고 월세처럼 돈을 받는 것도 있고..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

 

내가 ISA 계좌 만기 해지 할 때까지 지키고 싶은 것

1. 주가의 변동에 상관없이 투자 꾸준히 할 것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남편의 반응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

남편은 지금 시장이 너무 과열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도 그 의견 매우 공감한다

그런데 하락이 시작되고 나서 우리가 이게 얼마나 하락할지 어떻게 알까?

난 일반인들은 그 포인트를 잡기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처럼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더욱더 말이다.

 

 

그래서 난 가장 대중적인 방법인 미국지표 분할매수를 하려고 하는데..

 

남편은 뭘 하고 싶은 걸까 

모르겠다.

둘이 같이 돈을 잘 굴려볼 수 있을까

잘 모르겠다...

 

일단 나라도 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