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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여행 | 뮤지엄 패스 안되는 오페라 가르니에 예약없이 방문하기

쭈이2잉 2023. 10. 4.

프랑스 파리 여행 갈만한 곳 검색하면 생각보다 안 나오는 오페라 가르니에, 여기는 뮤지엄 패스를 이용 못하기 때문에 어마무시한 입장료로 관광객분들이 많이들 안 가는 것 같은데 저희는 언제 또 파리를 올 지 모르다 보니 돈이 비싸도 한번 가보자 라는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 Opera Garnier )

오페라 가르니에 란?

오페라 가르니에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과거에 오페라를 했던 오페라 하우스 공연장으로 프랑스 제국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내부가 베르사유 궁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걸로 알려진 만큼 화려한 분위기와 장식물들로 유명한 건축물입니다.

 

오페라 가르니에의 위치는 정말 신기하게 도심 가운데 있습니다.

 

지금도 가끔 오페라 극장으로 이용된다고 하던데 저희도 일정이 되면 오페라를 예약하고 싶었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오페라 공연이 없더라고요..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전 매우 아쉽더라고요.

만약 오페라 가르니에 방문하실 때 공연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오페라 가르니에 공식 홈페이지 통해서 일정 보실 수 있으니 꼭 홈페이지 들어가서 일정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링크는 버튼 통해서 걸어둘게요 ↓ ↓ ↓ ↓

 

오페라가르니에 공식 사이트

 

 

오페라 가르니에 예약

많은 분들이 오페라 가르니에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라고 했는데 사실 전 예약을 하려다가..

그때도 오페라 가르니에를 방문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갈팡질팡 할 때 여서 예약을 안 하고 갔었는데 입장하는데 문제는 전혀 어 없더라고요.

그래도 외국은 유명관광지 방문할 때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게 훨씬 일정에 차질이 없다 보니 예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사람일은 혹시 모르니까..!

예약하는 홈페이지 링크도 같이 걸어둘게요 ↓ ↓ ↓ ↓ ↓

 

오페라가르니에 방문예약 링크

 

 

오페라 가르니에 입장료

오페라 가르니에를 많이들 방문 안 하는 이유가 이 어마무시한 입장료 때문인데요..

오페라 가르니에 입장권은 1인당 €14

한화로 거의 일인당 2만 원 돈이다 보니 진짜 입구에서도 아 그냥 들어가지 말까.. 하.. 갈까

이런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하지만 위에 말했다시피 또 언제 가보냐 라는 생각으로 현장에서 결제했습니다.

결제는 키오스크 기계가 있어서 해당 기계 통해서 했었고 영수증 대신 이런 종이 티켓을 바로 출력해 주서 입장할 때 직원분에게 보여줬습니다.

 

티켓사진

 

 

오페라가르니에 내부

내부에서는 데이터가 잘 안 터졌습니다.

 

이런 명소는 오디오북을 빌려서 보면서 다녔어야 했는데.. 내부에 데이터 터지면 오디오북 다운로드하여서 보려고 했는데 돈 주고 빌리는 것 말고는 따로 없는 것 같더라고요.

유명 명소에 그렇게 큰 관심도 없는데 돈 주고 빌려야 된다는 거에서 둘 다 흥미를 못 느껴서 안 빌리고 돌아다녔는데.

빌려서 들으면서 다닐걸.. 그랬습니다 히히..

여러분들은 가면 빌려서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안을 들어가면 이렇게 큰 계단으로 올라가야 되는데 여기서부터 뭔가 모를 화려함이 느끼지더라구요.

 

복도

 

그렇게 구석구석 돌아다니 보면 베르사유 유리방을 닮은 메인 복도가 있는데

진짜 화려함의 극치였습니다.

그냥 보자마자 와.. 화려하다...ㅋㅋㅋ

 

유리방

 

그런데 이 화려함이 아쉬운 게.. 셀카를 찍으면 이 방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어둡다 보니 다 뿌옇게 나오더라고요..

그 야간모드로 셀카 찍으면 사진이 어둡게 흐리게 나오는 거 아시죠? 그렇게 나와서 눈에는 너무 화려한데 사진은 안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오페라 가르니에가 이쁘긴 했지만 저기 말고는 생각보다 크진 않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돈이 조금 아까웠긴 했지만.. 

만약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의 가장 유명한 유리방 느낌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는 분들이면 인생샷 건지러 한 번쯤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베르사유 궁이랑 오페라 가르니에가 느낌이 비슷한데 베르사유궁은 사람이 진짜 너무 많아서 절대 사진 이쁘게 못 찍습니다. ㅜㅜ)

 

만약 저희처럼 사진에는 크게 관심 없고 베르사유 궁도 갈 예정이다라고 하시면 굳이.. 안 가도 될 것 같습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포토존

안에 메인방은 어둡지만 처음에 입구였던 복도 쪽은 천장이 유리창으로 뚫려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찍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길래 줄 서 있었는데 저희 사진 찍기 전에도 외국분들이 빨간 드레스 입고 완전.. 플래시랑 다 들고 와서 작정하고 사진 찍으시던데

확실히 옷이 색이 확실하니까 사진이 엄청 잘 나오더라고요.

 

한쪽은 검은 드레스 입은 외국인분이 화려하게 옷 날리면서 찍고 있고, 한쪽은 빨간 드레스 입으신 분이 미니 반사판 같은 거 들고 와서 사진 찍으시고 ㅋㅋㅋㅋ 뭐지 인스타사진 찍는 핫플에 저희만 집 앞 마트 가는 것 처럼 청바지 입고 온 느낌이었습니다.

 

포토존

 

우리도 이쁘게 입고 올걸.. 하고 후회를 해봤지만 그런 옷 자체를 한국에서 안 챙겨 왔기 때문에 상큼하게 포기했습니다.

 

배경이 워낙 화려하다 보니 옷을 화려하게 입어도 안과 해 보이기 때문에 만약 방문하실 거면 평소에 못 입는 화려한 드레스 한번 입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 만약에 파리를 또 가게 된다면 화려한 드레스 한벌 챙겨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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