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밥집후기

[연희동 갈만한 곳] 하우스 오브 잭슨카멜레온 HOUSE OF JACKSONCHAMELEON

쭈이2잉 2023. 4. 22.

[연희동 갈만한 곳] 하우스 오브 잭슨카멜레온 HOUSE OF JACKSONCHAMELEON

 

[연희동 갈만한 곳] 하우스 오브 잭슨카멜온
HOUSE OF JACKSONCHAMELEON

 

연희동 목란에서 점심 먹고 홍대로 돌아오는 길에 연희동 갈만한 곳 어디 있지 하고 

검색하다가 찾은 하우스 오브 잭스카멜레온

요즘 핫한 곳인지 사람들이 많이들 왔다갔다 해서 저희도 따라 들어갔습니다.


위치는

 

 


전광판은 하우스오브 잭슨카멜레온 이였는데

네이버 지도에 등록되어있는건 그냥 잭슨카멜레온 이네요

검색하실 때 하우스오브 잭슨카멜레온 이라고 검색하면 안 나오니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해당 공간은 연희동 안쪽 상권의 길을 가다 보면 이렇게 좀 비싸 보이는 과거 가정집을 개조해서

쇼룸으로 꾸며두었습니다.

하우스 오브 잭슨카멜레온



가정집이어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워낙 많이 왔다 갔다 해서

모르고 가도 "여기 무슨 팝업스토어 열었나?"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었어요

저희는 일요일 2시쯤에 도착하였고, 그때도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밖에서 봤을 때보다 안에 들어가서 보면 건물의 크기가 좀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최근에 집이 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저는 이런 집을 가지고 있는 주인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하우스 오브 잭슨카멜레온

 

안에 인테리어는 쇼룸이라고 말했다시피 저번 방문했던 성수의 로우로우처럼 여기도 잭슨카멜레온 제품들로 안을 다 꾸며놓았습니다.

 

특히 여기는 조명이 메인 제품인 것 같이 1층에 색별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하우스 오브 잭슨카멜레온

저는 잭슨카멜레온 이라는 브랜드는 처음 들어봤는데 디자인을 보니 제품들을 보니 뭔가 인스타, 카카오톡 선물하기, 편집샵 이런 곳에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의 조그마한 조명이었고,

크기에 비해 제가 느끼기엔 가격은 비싼 편이었습니다.

 

힙하게 입으신 분들이 참 많이들 사가시더라고요

음.. 비싼데 이상하다 ㅋㅋ 제가 세상의 기준에 아직 못 도달했나 봐요

 

난 분명히 돈을 버는데 이상하다..

아직 조금만 비싸지면 손이 떨리네요ㅋ

 

 

그리고 여기가 주택을 개조하다 보니 

안이 원목으로 되어있었는데

이 원목을 그대로 살려두다 보니 훨씬 고급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하우스 오브 잭슨카멜레온

 

특히 이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원목 계단이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 아시나요?

거기서 나오는 원목 계단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순간 묘하게 내가 드라마 속에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2층에는 방이 3개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역시 인테리어의 완성은 무소유인 것인가

아무것도 없는데 특정 가구들이 딱 하나씩 있으니 

가구에 집중이 되면서 깔끔하고 이쁘더라고요

하우스 오브 잭슨카멜레온

역시 모든 건 짐이 없어야 되나 봅니다

 

나가기 전에 찰칵

하우스 오브 잭슨카멜레온

굳이 찾아갈 정도로 규모가 큰 건 아니지만

연희동에서 밥 먹고 배부른데 카페 가긴 좀 그렇고 구경 다니고 싶을 때 있으시잖아요?

그때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게 되면 한번 들어가서 구경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목란에서 밥 먹고 갔다고 했었는데 걸어서 한 10분 거리도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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